동부 도쿠시마에 도착하셨으면 여행의 마지막 일정에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자유시간을 이용한 관람과 체험을 추천합니다.

1.아와오도리 회관(Awa Odori Kaikan)

이 시설은 매년 8월에 열리는 도쿠시마의 전통적인 마쯔리를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아와오도리 홀은 다양한 의상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이외에 아와오도리 홀(AWA ODORI HALL)에서는 일일 4회에 걸쳐서 아와오도리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연에서는 아와오도리 춤에 대한 간략한 역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방문객들이 공연자팀과 직접 아와오도리 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지고 있다.
１층에 있는 기념품 샵에는 도쿠시마 전통의 쪽 염색의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상세 정보： https://awaodori-kaikan.jp

2. 비잔 로프웨이(Bizan Ropeway)

비잔 로프웨이는 아와 오도리 회관 5층에서 접근할 수 있는 도쿠시마의 상징으로, 맑은 날에는 이 지역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비잔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눈썹과 닮아서 눈썹을 의미하는 한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상세 정보：https://awaodori-kaikan.jp/en

3.효탄지마(Hyotanjima) 유람선

아와 오도리 회관에서 신마치 강변공원에 있는 료고구 다리를 향해 10분간 걸어가면 이 도시의 안쪽 섬들을 둘러싼 수로를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에 승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주 낮은 다리 아래를 통과할 수도 있는 머리를 최대한 숙여야할지도 몰라요. 유람선 투어는 30분간 진행되며 300엔의 비용이 듭니다.
매시간 40분마다 출발하니 예약은 필요없지만, 단체라면 미리 가서 기다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상세 정보：https://discovertokushima.net/en/experience/rivers/hyotanjima-tourboat/

4. 점심에는 오코노미야키

아침부터 일정을 잡으셔서 약간의 배고픔을 느낀다면 료고쿠 다리에서 가까운 오코노미야키가게인 하야시노 오코노미야키(Hayashino Okonomiyaki)를 추천드립니다. 효율적인 주문 시스템과 2대에 걸친 어머니와 아들의 맛깔스러운 일본 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팬케이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오코노미야키에는 배우, 고기, 야채,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으며, 그에 어울리는 소스의 조합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 정보： http://www.hayashinookonomiyaki.com/

5.도쿠시마 중앙공원

식사 후 가볍게 도쿠시마 중앙공원 주변을 산책하시는건 어떠세요? 도쿠시마 성은 존재하지 않지만 16세기부터 남겨진 돌 성벽은 도쿠시마의 역사를 그대로 반영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은 봄이 되면 하나미(벚꽃구경)로 유명한 장소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상세 정보：http://www.city.tokushima.tokushima.jp/shisetsu/park/chu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