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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도쿠시마 추천 베스트 10/반드시 먹어봐야 할 지역특산 요리
오쓰카 미술관
나루토시에 있는 오츠카 국제 미술관은 일본 최대의 전시 공간 중 하나로 4km에 달하는 감상 루트 및 1000점 이상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에 전시된 모든 예술 작품은 특수 기술에 의해 전 세계의 명화를 도자기 판에 실물 크기로 인화한 것으로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화를 면밀히 재현한 전 세계 190곳 이상의 미술관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조건하에 사진 촬영을 허용하기도 하고 직접 손으로 만지거나 일부 작품을 야외에 전시하는 등, 고대에서 중세, 20세기까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는 오리지널 전시 환경에서 전체를 재현한 시스티나 예배당입니다.
도쿠시마현립 아와주로베야시키
도쿠시마현 아와 주로베 저택은 조루리(일본 전통 인형극) 작가 지카마쓰 한지의 걸작 ‘게이세이 아와노 나루토’의 모델이 된 촌장 반도 주로베의 저택으로, 약 300년 전에 축조된 건물에서 인형극을 전문으로 하는 극장이자 박물관입니다. 이러한 형식의 극장은 분라쿠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독특한 예술로 일본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와 닌교조루리는 극적인 스토리, 인형극, 샤미센의 음악이 어우러져 멋진 공연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이 전통적인 도쿠시마의 예술은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커다란 광택 인형을 사용합니다. 이 한가로운 일본 가옥에서 공연을 즐긴 후, 전시 공간에서 인형극과 도쿠시마의 깊은 관계에 대해 배워봅시다.
아와오도리 회관
아와오도리는 단연 도쿠시마의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문화이벤트입니다. 400년전부터 내려오는 축제로 오봉야스미(일본의 추석)기간 중에 개최되며 참가자가 전통적인 복장을 입고 음악을 연주하거나 길거리에서 아와오도리를 추기도 합니다. 아와오도리는 8월중 수일간 개최되나 아와오도리 회관에서는 매일 수차례의 공연이 있어 일년내내 아와오도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예술이나 문화의 역사를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예술인이 간단한 스텝을 알려 드립니다.
우즈시오 관조선
나루토해협은 도쿠시마와 아와지시마 사이에 있으며 유속은 일본 최고속도로 최대 20미터 폭의 장대한 소용돌이를 일으킵니다. 우즈시오 관조선에서는 아주 가까이서 소용돌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선박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천천히 가면서 부드러운 '원더 나루토' 와 수중전망대를 갖춘 작은규모의 '아쿠아에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즈마키 나루토'는 이 신비한 자연현상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이처럼 매력적인 우즈마키는 일본 문화에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이렇게 소용돌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관조선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가미카쓰초
이 가미카쓰초라는 마을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이라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마을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주민은 쓰레기를 4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고 있는데 현재 폐기물의 80%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푸른 초목으로 뒤덮인 산간 마을들에는 400년도 더 전부터 이어지는 “계단식 논”을 비롯한 매력적인 소규모 농업 경관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연에 둘러싸인 일본의 옛 풍경이 남아있는 곳에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 및 이주자가 증가하여 세련된 카페와 현지 양조장도 문을 열었습니다.
'우즈노미치' 와 '오나루토대교 가교기념관 에디'
거대한 나루토의 우즈시오를 보고싶은 사람을 위해 '우즈노미치'라는 바다의 장대한 경치를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450미터의 해상 보도가 있습니다. 오나루토대교 아래에 건설된 이 보도는 휘몰아치는 해협 위를 걸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바닥 곳곳이 유리로 된 전망대에서는 우즈시오를 볼 수 있습니다. 우즈시오가 발생하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주십시오. 해협이 잔잔한 시간대에는 오나루토대교 교가기념관 에디에서 오나루토대교의 역사와 과학 그리고 거대소용돌이에 대해 배워 봅시다.
효탄지마 크루즈
도쿠시마시내에는 130개가 넘는 강이 흐르고 있으며 따라서 이 강들은 도시 경치를 관람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효탄지마는 도쿠시마의 중심부에 있는 강가운데 모래섬의 이름입니다. 무료 오픈 톱 크루즈는 특히 더운날 도시를 관광하는데 최고의 방법입니다. 해질녘 크루즈를 즐기고 시원한 바다 바람을 느끼는 것은 여름날 최고의 경험입니다.
아와의 토주
아와의 토주는 장관을 이루는 자연의 지질학적 현상으로 무르기가 다른 바위가 비와 환경에 의해 형성된 것입니다. 서부극 등에서 이러한 진귀한 바위를 본 적이 있을지 모르지만 120만년전의 이 토주는 토주코쓰현립자연공원에 있으며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토주는 세계에서 3곳에서만 볼 수 있으며 아주 보기드문 형태입니다. 이곳 아와에는 트레일과 전망대가 있으며 각기 다른 지점에서 기둥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 토주는 야간 라이트업 시간에 보다 예술적으로 보이며 신비한 고대의 아우라를 드러냅니다.
료젠지
료젠지는 시코쿠 88개 영지순례의 첫번째 절입니다. 진언종의 창시자인 홍법대사 연고의 이 순례는 도보로 완료하기까지 약 2개월 걸리지만 현재의 관광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순례의 처음과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전한 여행의 기원과 순례용 전통백의나 지팡이, 그리고 앞으로의 갈길을 위한 부적을 구입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본가마쓰우라주조
1804년 창업한 본가마쓰우라주조는 도쿠시마현에서 가장 역사깊은 주조입니다. 지역 특산물인 도미에서 딴 이름의 '나루토타이' 브랜드 니혼슈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으며 그 이름 그대로 도미 등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본가마쓰우라주조에서는 투어나 니혼슈 시음이벤트도 개최하고 있으며 온화하고 한뜻한 풍미와 더불어 도쿠시마동부의 사케를 즐기는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나루토 도미
도쿠시마의 명물중의 한가지는 나루토 해협의 난류에서 잡은 신선한 나루토 도미입니다. 험난한 바다에서 자라 지방과 살의 발란스가 섬세하여 맛이 좋고 신선함을 자랑합니다. 생선은 지방이 증가하는 봄이 가장 맛이 좋으며 특히 살이 부드러워집니다.
아와규
일본의 와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전국각지의 다양한 품종을 최고의 것으로 여깁니다. 아와규는 도쿠시마의 쿠로게(흑모) 소의 강한 혈통으로부터 태어난 품종의 하나입니다. 기준이 매우 엄격하여 5등급 이상을 달성한 경우에만 아와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육질은 부드럽고 서리가 내린듯 사이사이 지방이 박혀있어 스테이크나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와오도리(닭의 품종)
지역 특산의 닭 품종인 아와오도리는 긴 깃털이 특징이며 유명한 아와오도리(춤)에서 그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자연 방목으로 키워 맛이 풍부하고 깊으며 살이 붉은 색을 띕니다. 아와오도리는 일본전지역에서도 인기가 있지만 도쿠시마 현지에서 맛보는 것이 신선하고 가장 좋습니다.
하모(갯장어)
예로부터 교토의 여름 미각의 대표 주자이기도 한 갯장어는 동 도쿠시마를 둘러싼 풍부한 해역에서 어획되는 장어의 일종입니다. 확실한 식감과 껍질이 맛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샤부샤부 또는 바삭바삭한 튀김으로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가장 먹기 좋은 시기는 초여름과 늦가을이니 제철에 꼭 드셔보십시오.
도쿠시마 라멘
라멘은 확실히 일본에서 가장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도쿠시마 라멘은 돈코쓰(돼지뼈)와 진한 간장를 사용해서 만들어집니다. 진하고 간간한 국물은 깊은맛이 납니다. 다른 돈코쓰 베이스의 라멘과 같이 면은 약간 가는 면을 사용하여 가볍게 삶아내 쫄깃합니다. 챠슈(돼지고기구이), 파, 콩나물, 생계란이 메인 토핑입니다. 챠슈를 계란노른자에 듬뿍 찍어 풍부한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으며 현지인처럼 공기밥을 주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라이 우동
다라이 우동은 아와시의 향토요리입니다. 전통적으로 면은 삶은 뒤 목제 그릇에 담겨나오며 그 지역 민물고기로 만든 국물과 함께 먹습니다. 국도 318호선의 산길 도중에 다라이 우동이 모여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닭꼬치와 솥밥이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입니다.